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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공부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유는 다양할 것이다. 단순히 대학을 잘 가기 위해서, 자격증을 취득하여 취업하기 위해서 대부분의 사람들과 대부분의 합격자들은 시험은 시험일 뿐이라고 많은 인터뷰를 한다. 그리고 시험 합격후 공부한 내용을 다 잊어버린다. 그런데 과연 이런 관점으로 시험을 보는 것이 맞는 걸까 ? 시험은 그 사람의 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있는데, 단순한 시험 결과만 잘 받도록 하게 하면 이것은 시험의 시스템이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닐까?
세상에는 다양한 관점이 있기에 시험을 시험으로 취급하고 합격만을 위해 공부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왜 배우고 공부하는 지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봐야 한다. 즉, 배움의 본질을 생각 해봐야한다.
간단한 예시를 들어 보겠다. 우리는 컴퓨터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컴퓨터를 어떻게 사용하는 지 배운다. 배움으로써 그것을 어떻게 실생활에 이용할 것인지가 최종목표이다.
이처럼 컴퓨터 사용법을 배워서 실생활에 직접 적용하는 것처럼 우리는 고등학교 교육 과정에 배운 내용도 똑같이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다라는 관점을 가져봐야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고등학교 학습을 실생활에 적용하기에는 쉽지 않다고 생각한다.
결론만 말하자면 필자는 고등학교 학습도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오히려 고등학교 교육과정은 우리가 세상을 살아 가면서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사고와 지식의 확장에 꼭 필요한 기본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고교과정과 수능은 국가의 미래를 위해 똑똑한 국가 교육자들이 심사숙고하여 만든 교육체계라는 것이다. 그들이 아무생각없이 단순히 줄세우기 위한 시험만을 내지는 않을 것이다. 우리는 여기서 무엇을 얻어야 하고 그리고 어떻게 배움을 채워 나가야 하는지 라는 관점에서 공부법을 정리해봤다.
[배우는 입장 - 우리]
1.넌 무엇이니? 2. 왜 이렇게 되는가? 3. 의도가 무엇인가?
4. 이 맥락에서 왜 나오는가? 5. 만약 이렇다면 어떻게 될까?
6. 내가 알고 있는 지식으로 직관적이고 간단한 예시를 들어라
7. 내용에 대해 상상하라 8.그래프로 표현하라
9. 연관된 개념이 어떤 건지 떠올리고 어떤 관계인지 생각하라
10. 비슷한 개념은 무엇이고 어떤 차이가 있는가?
11.연결고리없이 외울게 많다면 기억의 궁전으로 위치기억을 사용하라(궁금하다면 인터넷검색을 해보라.)
[저자 입장 - 교과서 글쓴이]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가?
[제 3자의 입장과 생각]
다른 관점에서는 다른 해석이 있을 수 있겠는가?( 토론을 통한 사고 확장, 아니면 혼자 다른 경우에 대해 고려 생각)
위처럼 나의 입장, 글쓴이의 입장, 제 3자의 입장 생각들을 생각하면 우리는 배운 내용에 대해 사고 확장이 가능하다. 이런 습관과 태도는 우리 실제 생활함에 있어서도 도움이 많이 될 수 있다. 어떻게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지는 과목별로 아래 글에서 상세히 설명하도록 하겠다.
하지만 우리가 단순히 시험 합격을 위해 점수만을 잘 받기 위한 시험을 치루고 있다. 그 시험을 만든 사람들의 의도는 과연 그랬을까? 공부와 학습의 본질에 있어서 위의 3가지 방법으로도 충분한 좋은 성적 그리고 생각의 깊이를 기를 수 있어 우리가 사회에 나갔을 때 엄청난 잠재능력과 사고의 힘을 발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이렇게 사고력 기르기를 당장하는 게 나을까? 아니면 좀 미루었다가 당장의 시험 점수를 잘 받고 추후에 할 것인가?
나는 묻고 싶다. 사고력을 안키우고 시험을 잘 칠 자신이 있는가?... 만약 당신이 다른 좋은 방법이 없다면 정석적으로 사고력을 기르는 공부를 꾸준히 하는 것이 가장 안정적이고 좋은 시험 결과를 받을 수 있는 지름길이다. 지금 당장이라도 매일매일 위와 같이 학습을 한다면, 그 성장은 비약적일 것이고 남들보다 앞서는 행위라고 할 수 있다. 시험을 위해서도 당신 미래를 위해서도 좋은 것이다.
사회생활을 경험한 나로서는 정말 공부를 다시 한것에 대해 감사하게 여긴다. 우리는 사회생활을 하면서 새로운 지식을 익히고 수행하면서 다양한 요인과 변수의 문제를 경험한다. 내가 생각하지 못한 변수로 인해 문제가 생기면 해결을 하고, 당신이 살아 있는 한 이는 무한 반복된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경험이라는 것이 쌓인다.
만약 학창시절부터 앎과 삶의 진정한 연결고리와 의미를 알았다면, 문제를 좀 더 쉽게 대응하고 해결할 능력치가 더 높았을 것이다. 왜 그렇다고 생각하는가? 수능 입시 공부를 하면서 지식과 상황에 대한 변수를 생각하는 깊은 사고를 하는 연습을 꾸준히 했다면 우리가 사회에 나가서 어떤 행위를 하기전에 생각만으로도 여러 문제점들을 미리 예방하고 쉽게 해결책을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사고능력은 어떤 분야에서도 응용을 할 수 있으며, 어느정도 문제점을 미리 예측할 수 있는 힘이 생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모든 분야에서 위와 같은 방식으로 공부하고 깊게 생각한다면 지혜가 생겨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우리는 더 유기적으로 대처할 수 있고, 일어날 문제들을 미리 예방할 수 있고 새로운 가치를 실현시킬 힘을 가질 수 있다.
즉, 사고력은 시험에만 국한되서는 안되고 우리가 살아 있다면 평생 기르고 가져야 할 능력이라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다시 되 묻겠다. 시험만 잘 볼 것인가? 아니면 이 세상과 나를 위해 사고력을 지금부터 기르겠는가?
[국어와 영어 - 앎과 삶의 관계 - 사고력이 내삶에 영향을 미치는 이유]
일단 국어는 무엇이고 영어는 무엇인가? 글로 이루어져 있다. 사람들은 왜 글을 쓸까? 왜 문학 작품을 쓰고 글로 기록을 남기는가?
직관적이고 쉬운 예를 들어 보겠다. 내가 컴퓨터를 사용하다가 메일 등록하는 방법을 자꾸 까먹어서 기록해놓았다. 그리고 1년뒤 다시 메일 등록을 하려면 기억이 안날 것이다. 그때 메일 등록하는 방법을 기록한 것을 보고 별 무리 없이 빠르게 할 수 있다.
본질은 국어영역이든 영어영역이든 글을 읽는 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그것을 통해 저자들이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지 알고 이해하고, 해당 내용이 왜 탄생하게 되었는지, 나는 앞으로 이 글을 읽고 어떻게 해야하며, 앞으로 어떻게 이용해야할 까를 알아야 한다. 이게 글을 읽는 본질이다. 그리고 학습의 기본이다. 글을 제대로 읽는 힘만 있어도 우리는 어떠한 것들도 쉽게 배울 수 있고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여 미래에 나를 위해 또는 후세를 위해 요긴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기록을 남길 수도 있는 것이다. 즉 새로운 가치창출이 가능한 힘이 생긴다.
학습의 가장 기초이자 기본인 글읽기는 위에 말한 배우는 관점, 저자의관점, 제3자의 관점으로 읽으면 사고력 확장에 도움이 되며, 앎과 삶을 연결 시킴으로써 우리는 과거의 위인들처럼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칠 필요 없이 단지 그들이 작성한 글만 읽고 성장할 수 있다. 즉, 과거의 저명한 학자들이 한 증명과정, 실험과정들을 거칠 필요 없이 빠르게 글을 읽고 이해하고 공감한다면 과거 위인들이 일생에 바친 일들을 우리는 손쉽게 습득할 수 있는 것이다.
정말 놀랍지 않은가? 심장이 두근 거리지 않은가? 게임으로 치면 엄청난 레벨업을 쉽게 할 수 있는 기회인 것이다. 우리는 그런 시대에 살고 있다. 왜냐하면 정보 공유가 자유롭게 이루어지고 그 정보에 대한 접근도 쉽기 때문이다.
우리가 이런 정보화 사회에 나가서 어떻게 성장하고 세상을 배울 지 교육설계자들은 수능 시험을 통해 가이드를 하고 있는 셈이다.
천하제일 무공법을 완전히 이해하고 내것으로 만들지 않고, 무시하며 시험점수만 바라보고 살 것인가? 아니면 천하제일 무공을 익혀 세상을 주무를 것인가?
[수학 - 앎과 삶의 관계 - 사고력이 내삶에 영향을 미치는 이유]
수학은 알면 머가 좋을까? 왜 배울까? 라는 질문에 답부터 해보자. 수학은 출발은 과학이나 여러 학문에서 이용하기 위해 생겨났다. 복잡한 변수와 상황들을 직관적으로 알기 위해서 이다.
수학은 실생활에서 많이 연관 되어 있다. 예를들어 코로나 확진자 그래프를 상상해보자. 시간에 따라 코로나 확진자의 추이 그리고 기울기 등을 알 수 있다. 기울기는 무엇인가? 수학에서 배웠다. 그리고 이를 실생활 그래프에서도 적용할 수 있는 것이다. 최대값은 무엇인가. 해당 그래프의 극대 극소를 통해 알 수 있다. 직관적으로 해석가능하고 수치적으로도 우리는 수학을 통해 구할 수 있는 것이다.
임의의 그래프와 값 해석을 도움을 주는 것이 수학이다. 그리고 어떤 모르는 미지수를 구하는데도 이용이 가능하고 실생활에 무궁무진하게 응용이 가능하다.
기준을 잡고 분류하고 어떤 요인이 있을지, 어떤 요인과 어떤 관계인지, 변수를 생각하고 고려하는 것이 수학문제를 풀 때 그리고 수학을 학습할 때 기본적인 태도이다. 이런 수학적 사고는 우리가 실생활에서도 해석해야할 자료들을 다양한 요인과 변수들은 고려하여 생각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고, 그리고 수학 자체를 이용하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이밖에도 컴퓨터, 측정기, 팬 등 우리의 실생활에서 사용하는 모든 것이 수학적 해석과 응용이 적용안된 것이 없다. 신기하지 않은가? 당장 여러분이 배운 수학 지식의 관점으로 세상을 봐라보자. 어떠한가? 나도 무엇인가 세상을 위해 가치적인 물품을 생산할 수 있지 않을 까라는 기대감이 들지 않는가?
다양한 사고를 통해 현재 사회에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그리고 문제점을 예방할 수 있는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면 제2의 스티브잡스, 빌게이츠가 되는 것이다. 그 주인공이 여러분 일 수도 있다. 모든 창조는 생각의 힘과 생각으로 비롯된 상상력에서 비롯된다.
[탐구 - 앎과 삶의 관계 - 사고력이 내삶에 영향을 미치는 이유]
특정 탐구를 배우면 어떤 관점으로 세상을 볼 것인지를 탐구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경제적으로 볼지, 물리학적으로 어떤 현상이 일어나면 어떤 원리로 그렇게 되는지. 탐구는 말 그대로 세상을 탐구 하는 과목이다.
너무 직관적이어서 굳이 간단한 예시를 안들어도 탐구는 앎과 삶에 직접적인 영향이 있음을 알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것을 배워서 무엇을 할 것인가? 세상의 다양한 관점과 원리를 배워 해석을 하는 힘이 있다면 우리가 불편한 점, 그리고 미래에 닥칠 위기 등을 알 수 있고 그것들을 예방하고 해결할 수 있는 해결책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
위에서도 이야기했지만 해결책은 곧 가치가 되고, 가치를 창출하는 것은 곧 돈이 될 수 있고, 사회에서 인정을 받을 수 있다라는 뜻이다.
이래도 시험을 위한 공부만 할 것인가?